고양이와 아기가 같이 생활해도 될까?

고양이와 같이 생활하는 가정에서

임신을 해서 아기가 태어나면, 

혹시 고양이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 드시는분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은 

아기와 고양이와 같이 생활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몇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주시면은 될거 같네요.

사람은 어릴적 부터 동물과 자주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안 걸릴 수 있다는 해외 연구발표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아기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보통 알레르기는 고양이털에서 자주 나타나죠.

그 대책으로는 고양이 빗질 이나 고양이전용샴푸로 청결하게 해주거나,

매일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해서 바닥에 고양이털이 안날리도록 해주세요.

공기 청정기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그렇다고 아기에게 해를 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멀리서 차분하게 관찰하는 고양이도 있고,

다가와서 호기심 있게 보는 고양이도 있고 반응은 다양합니다.

다만, 아기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나설 때,

고양이가 깜짝 놀라 저도 모르게 발로 칠 수 있는 사태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혹시 모르니 만일을 위해 고양이의 발톱을 반드시 잘라 주세요.

또한 고양이 화장실은 아기가 접근 할 수 없는 장소에 설치하시고

화장실의 배설물을 즉시 정리하시고,

고양이 장난감도 아기가 입에 무는 일이 없게 방치하지 마시고,

고양이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바로 정리해 주세요.

참! 혹시 집에 임산부가 한분 계시면은,

그분에게는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맡기시지 말고 다른분이 하시고

고양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똥을 치워주세요.

청소 후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주세요.